흡연 및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위한 금연지도원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보건소는 지난 23일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하고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시설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활동, 금연조치 위반시 보건소 신고, 금연지도 및 흡연예방 홍보활동 등 금연지도원의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및 흡연관련 신고가 많은 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금연지도·점검이 실시 될 예정이며,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금연지도원 9명 중 5명은 금연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전담 관리를 맡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을 위촉·운영함으로서 금연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연지도원 9명이 보건소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았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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