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준배 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만금개발 정책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준배후보는 "새만금 김제쪽 국제경협단지 1500만평 중 100만평규모의 4차산업도시를 개발해 기업투자를 유치, 김제 경제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 계획으로는 "새만금개발공사 유치 신청, 대규모 항공정비기업(MRO)유치, 2030새만금세계박람회를 유치 신청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MICE산업)혁명을 일으키며, 세계지도자들이 모여 상생과 발전을 논의하고 비전을 세우는 새만금포럼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공무원들과 함께 지평선산단에 조기 기업유치, 종자산업을 포함한 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인공지능산업 등을 육성하겠다"면서 "지평선학당에도 기업취업반과 공무원시험반 운영하고 100여개 매대를 설치한 청년몰 사업 등으로 후기 청소년 취업대책 강화" 등을 공약으로 꼽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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