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홍규 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폐청산과 공직 기강을 확립을 약속했다.

  이홍규후보는 "능력과 소신보다는 돈과 줄서기가 우선인 상황을 똑똑히 보았고, 이 모든 상황을 끝낼 힘 있는 직위자의 방관과 조장도 똑똑히 보았다"면서 "공직사회는 김제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므로 신뢰가 무너지는 참담한 상황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월과 2월에 있었던 김제시 공무원인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문제가 있었던 공무원인사 조치 철회 △소문으로만 돌고 있는 김제시 공무원사회의 매관매직 정황을 조사해 불법적인 문제가 발견 되었을 시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적폐인사 청산 △여러 요인으로 미투운동을 전개하지 못하고 피해를 당한 여성공무원이 있다면 다시는 여성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가 없도록 인사권자로서 가해공무원에게 최고의 불이익 단행" 등을 약속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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