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지평선산우회가 시산제를 갖고 무술년 성공적인 산행을 다짐했다.

죽산지평선산우회(회장 설영진)가 지난달 24일(토) 서울 청계산에서 올 한해 회원들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하기 위한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죽산향우회 송용회장, 김학은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자문위원단 및 재경김제향우회 선은탁부회장 비롯해 향우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설영진 회장은 시산제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에도 더 성숙하고 모범적인 산우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산우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산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용 회장은 "향우회 간 소통과 배려로 우의를 다지면서 애향심을 발휘해 죽산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그간 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펴듯 즐거움을 가득 품고 무술년 한해에 산행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