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지평선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가 펼쳐진다.

  '블랙이글스'는 2차례의 사전연습비행과 오는 10월 6일(토) 본 에어쇼를 통해 축제장 상공을 선회하며 23분 가량 전체기동(Full Display) 공연을 펼치고 5분여 가량 저고도 축하비행인 분열비행(Fly-By)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곡예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특수비행팀으로 각종 문화행사나 국제행사 등 행사의 비중이나 영향력 등을 고려해 축하 비행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우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20대·30대의 흥미와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보다 역동적인 콘텐츠를 마련, 다양한 연령층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조미정 기자  jom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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