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춘천옥과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영훈)와 춘천옥사우나가 지난달 10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목욕쿠폰사업인 '사랑의 뽀송뽀송 목욕데이' 2호점 협약을 맺었다.

  오투아일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하게 된 춘천옥사우나는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동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뽀송뽀송 목욕데이'는 각 마을 독거노인 12명이 매월 무료 쿠폰으로 춘천옥사우나에서 육체적·정신적인 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이 매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목욕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윤영훈 위원장은 "목욕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목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사업연계와 개발에 힘써 신풍동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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