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평구 라선거구(산곡1·2동, 청천1·2동)에서 재선에 성공한 백산면 출신 나상길의원(59·사진)이 인청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나상길의장은 백산면 수월초등학교와 청하중학교, 이리상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민주당 부평(을) 상무위원, 민주당 산곡1동 협의회장, 산곡1동 주민자치위원을 거쳐 산곡초교 지역운영위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위원,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향우회 부평구지회 부회장 등 지역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나상길의장은 당선소감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780그릇 자장면 봉사와 김장나눔, 연탄나르기 행사를 진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부평구의회 의장으로서 고향 김제에 도움이 되고, 부평구민과 함께 행복나누기를 실천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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