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상황실이 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가 가축방역 및 농업재해 상황실을 설치해 구제역에 대한 초동능력 배양 및 상시방역 시스템 관리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는 가축방역(농업재해) 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박준배 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센터 5개과 과장,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구축된 가축방역(농업재해) 상황실에서는 가축방역 및 농업재해를 한곳에서 집중 관리해 재해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

  박준배 시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 방역활동의 집중추진으로 재정적 절감 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재산과 건강을 지키고 구제역과 AI,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김제시를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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