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지난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중·고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펀펀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더 큰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첫날 기초교육, 노화체험(자원봉사센터), 장애체험(장애인복지관), 요거트 만들기(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손과 어깨 마사지, 팥 찜질팩 및 통장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8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방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고 손과 어깨마사지를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더 깊게 알 수 있었고 재미도 느끼며 감동도 느끼는 일석이조의 시간들이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정창섭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자원봉사 실천에 조금 더 다가가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씨앗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종합센터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