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제10회 만경 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만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우리시 유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노모를 극진히 봉양해 주변의 모범이 된 장석균(44)씨가 효열장을 수상,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명랑운동회는 고리걸기 등 2종목에 150여명이 참가해 우의와 친목을 다졌고, 읍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산하는 노래와 장기자랑은 환호와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지극한 효심으로 노모를 봉양한 장석균씨가 만경읍민의장(효열장)을 수상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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