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대표 해병대전우회 이석봉·지평선봉사대 김명숙)가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종합센터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해 박준배 시장, 온주현 시의장 및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 분야별 봉사자의 역할 등이 안내됐으며, 최병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지평선축제가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일원 및 시내권에서 열리는 제20회 지평선축제는 1일 250명, 총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종합안내소, 프로그램지원, 주차관리 등 32개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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