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현)와 안경박사(대표 나양욱)가 지난달 25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안경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구입 및 교체시기를 놓쳐 학업에 불편함을 겪는 진봉면 거주 저소득층 학생 10여명에게 안경을 지원하게 되며, 안경박사는 진봉면의 저소득 학생을 위한 지원사업에 함께 동참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마을복지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양욱 대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경지원사업과 더불어 대상자들이 요촌동에 위치한 '밝은안과'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박사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안경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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