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백구면향우회(회장 이후돈) 임원회의가 지난 20일 오후6시에 종로3가역 주변 국일관 이대감집 식당에서 있었다.

  회의에서 이후돈회장은 "우리 백구 임원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매우 반갑다"며 "11월 재경백구면향우회 정기총회 성료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여 백구면향우회 위상을 함께 높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기수고문(육군예비역 준장)은 "임원여러분의 행복과 하시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으며, 한석봉향우는 "향우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으니 앞으로 이후돈회장께서 적극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후돈회장은 한석봉향우의 건의를 받아 들여 "향우들에게 연락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석봉향우는 이름에서 보듯 향우회에 큰 인물"이라며 "앞으로 백구면향우회 활성화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열정있는 향우들을 많이 발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정기총회를 오는 15일(목)에 갖기로 하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앞으로 재경백구향우회장 등 임원들이 노력하는 만큼 많은 향우들이 향우회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기대해 본다.

재경백구면향우회 임원들이 2018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건배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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