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바람길 걷기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심포항에서 진봉면사무소까지 7km를 걷는 이날 행사는 새만금 바람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면민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해안선이 펼쳐진 둑방길과 오솔길, 갯벌길을 함께 걸으며 수확을 마친 농촌풍경과 지평선의 아름다움 풍경을 한아름 담아간다"고 전했다.

  시는 이곳에 데크와 난간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정비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탐방객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새만금바람길을 걷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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