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지정, 5일 현판식 가져-


성덕면 성덕리 고현마을(이장 최석홍)이 '99 범죄없는 마을'에 지정돼 5일 현판식을 가졌다.


마을현지에서 오전 11시에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정진규 전주지검장과 이성열 도행정부지사 등의 도관계자를 비롯, 곽인희 시장, 이재희 의장, 신상채 서장, 황남규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 현판 제막과 함께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지검 주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에 지정되는 '범죄없는 마을'은 해당 마을주민은 물론 마을이 속해있는 시·군에도 큰 영예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고현마을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47세대 12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kjm@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