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우리지역 중학생들이 추모제를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자발적 학생모임인 '김제청소년을 소개합니다'(이하 김청소)가 주최하고 김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가운데 중학생 30여명과 시민 20여명이 참석해 세월호의 아픔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청소는 세월호 관련 영상상영 후, 세월호 사고 경위와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고, 세월호 선원과 해경 등 관련자 처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추모공연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세월호 관련 퀴즈를 풀며 준비한 상품도 고루 나눴다.

  참석자들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끔찍한 참사를 잊지 말고, 세월호 참사 원인에 대해서도 한점 의혹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원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우리지역 중학생들이 희생자 추모제를 준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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