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과 우리시 5개 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6일 시민을 위한 카페 'The 숲'의 문을 열었다.

  'The 숲'은 시니어 세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시민들의 교육·문화·복지의 복합공간을 조성해 더불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필리핀 북앙헬레스 로타리클럽 회장단이 참여해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로타리클럽 회원과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카페는 김제로타리 5개클럽과 국제파트너인 필리핀 북앙헬레스 로타리클럽이 약 5300만원을 후원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후 바리스타 등 시니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강좌를 개설해 배출된 인력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기보 관장은 "시민카페 'The 숲'은 앞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와 공연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카페 'The 숲' 내부 전경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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