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종합민원실 현관 우측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가 생겼다.

  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시청 로비에 위치했던 것으로 이번 재설치를 통해 그동안 평일과 주말 심야시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호출용 벨을 누른 후 시 청사에 출입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시는 시청 2대와 보건소 1대, 행정복지센터 3대 등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등 58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운 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원편의 개선을 위해 수요가 예상되는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검토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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