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패에는 착한가정의 가족사진(사진 강오석씨 가족)이 담겨졌다.

사랑의열매 백산면 '착한가정' 1~3호가 지난달 20일 탄생했다.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일정액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면 착한가정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백산면에서 기부에 참여한 가정은 총 3세대로 원부마을 강오석(56)씨·황경마을 윤석원(58)씨·산치마을 노동운(73)씨가 주인공으로 각 가정에는 가족사진이 들어간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번에 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은 착한가정 가입을 비롯해 백산에 거주하며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백산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물품기탁 및 현금기부를 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부된 기금은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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