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종로학원(대표 김웅민)이 지난달 29일 꿈드림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꿈드림(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사랑장학재단 등 3개 기관은 꿈드림(학교밖)청소년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연계 ▲진학을 위한 1:1 컨설팅 지원 ▲교재 및 교육콘텐트 지원 ▲홍보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교류 및 협력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행정적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꿈드림청소년들은 지평선학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학원의 강사들로부터 학습지원 및 컨설팅을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지원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기초과정부터 기본이론, 실력완성, 최종마무리 과정 등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청소년상담센터·종로학원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을 약속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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