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 문학동아리(회장 신원식)가 쓴 시와 글이 담긴 동인지 제4호가 발간했다. 이번 호는 지난해 전 회원이 작가로 등단 후 첫 간행물로 그 의미가 컸다. 

  '숲' 문학동아리는 지난 2016년에 결성된 후 올해까지 총 4권의 동인지를 발간했으며, 매주 화요일 2시에 모여 시에 대해 공부하고, 주 1작품씩 시를 써서 회원들과 낭송하고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에는 '숲' 문학동아리 동인지 제4호의 출간을 기념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고영선 회장 등 우리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기보 관장은 "젊은이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길을 문학동아리 어르신들이 이뤄낸 것은 큰 자랑거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실버문학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학동아리 동인지 '숲' 4호 발간 기념식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있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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