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 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다.

  앞서 지평선산업단지특수목적법인 지앤아이는 지난 2008년 9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근로자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총 2011세대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블럭(6만3338㎡)을 계획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새만금고속도로 개설 및 기업유치에 따른 근로자 유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의 지인종합건설에서 아파트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매입을 결정한 시행사 측은 추후 아파트 분양성을 검토한 후 인근 2필지에 대한 매입도 고려하고 있으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서도 LH전북본부에서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임대주택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공동주택용지 3필지에 대한 분양이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공사측은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면 곧바로 착공할 예정으로 오는 2022년 말 완공, 2023년 초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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