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꿈나무 장학재단(회장 강동형)이 지난 7일 관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샷시 교체)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낸 후에도 공덕면을 떠나지 않고 홀로 농사를 지으며 4남매를 양육중인 다문화가정 세대의 샷시 교체비용으로 사용됐다.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내사랑꿈나무 장학재단은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매년 장학금 전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강동형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사랑꿈나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다문화가정을 위해 시에 기탁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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