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교월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3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동부권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권과 서부권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불리했다. 이와 관련해 김제농협은 시내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함으로서 접근성은 물론 지역중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직매장의 원활한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00여 농가를 상대로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교육과 더불어 많은 중소농가의 참여와 품목 확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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