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발생된 황산면 ㄱ요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 방역당국이 17일 3명의 추가 확진자를 밝혔다.

  이날 시 방역당국이 밝힌 확진자 중 2명은 ㄱ요양원 1차검사에서 각각 '음성'과 '미결(보류)'을 받은 환자로 17일 오전 최종적으로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 외의 또 다른 1명의 확진자는 ㄱ요양원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시 방역당국이 구체적인 동선파악 및 역학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원발 집단감염과 관련성이 적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철저한 역학조사와 더불어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전파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정오, 현재 우리시 확진자는 사망자 1명 포함 총 7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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