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돌봄맞춤사업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센터는 전국 64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등 5가지의 정량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10% 이내로 순위 6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마을백신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돌봄 대상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시 직영으로 운영돼 왔던 노인돌봄사업이 제도개편으로 지난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6개로 분절된 프로그램이 하나로 맞춤 통합되면서 시스템 사용 및 사업량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얻어진 결과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경란 센터장(사진)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질 높은 서비스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