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제2대 위원장에 이재희(사진) 전 시의장이 취임했다.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는 당초 이·취임식을 지난달 22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생략하고 서면으로 취임인사를 대체하기로 했다.

  이재희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2대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면서, "지평선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인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희 위원장은 시의회 3대 전·후반기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회장, 백구농협조합장을 거쳐 현재 의정동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재의 위원장은 지난해 11월23일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이사회에서 제2대 제전위원장으로 의결된 바 있으며, 현재 제전위원회는 이사, 감사, 자문위원 등 90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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