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쇼핑 실시간 방송을 통해 우리시에서 생산·제조된 한과와 고구마가 판매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자 시가 지난달 26일 사르밧한과의 쌀조청유과세트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백산인삼의 홍삼진액까지 총 5상품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법이다.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판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과제품을 시작으로 지난달 27일에는 공덕농협의 한입고구마가 소개됐으며, 오는 11일(토) 낮 12:00에는 오성푸드의 누룽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13일(월) 저녁6시에는 새만금유기농꾸지뽕의 뷰티스틱이, 14일(화)에는 백산인삼의 홍삼진액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산물시장의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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