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28일 검산동 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있었다.

  앞서 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청소년활동 진흥 및 안전보장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김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김제여고 관악부 동아리와 비보이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19명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본행사는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를 비롯해 버블버블 비눗방울, 나만의 레터링 만들기, 진로체험 상담코너 등 각종 체험부스와 청소년동아리 7팀의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및 가족들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의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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