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으로 정미향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김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있었던 취임식에는 김영자 시의장을 비롯해 7명의 시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정미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대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제시의용소방대는 34개대, 770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화재진압과 예방활동 및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옥자 전 회장(좌)에게 정미향 신임회장(우)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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