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김주택 의원이 주민들을 상대로 새만금 관할권 관련 PT보고를 하고 있다.

  요촌·교월동 김주택 의원이 읍면동 및 노인단체를 방문하면서 새만금 관할권 관련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군산시의 도 넘는 도발행위에 맞서 시와 시의회가 기존 무대응 원칙에서 적극 대응으로 기조를 바꾸면서 군산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및 이해를 돕기 위해 PT보고를 가졌다.

  노인회관에 이어 지난 26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주택 의원은 교월동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앞서 20여분 동안 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유래와 관할권 분쟁의 쟁점, 앞으로의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설명을 전해 들은 자치위원들은 "주위 분위기에 편승해 막연하게 새만금이 우리땅이라는 구호만 외쳤는데 이제는 왜 새만금이 우리땅이며, 그동안 군산시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었는지 비로소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 틈틈이 우리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새만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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