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 법률 제정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기존의 급식 안전관리 지원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운영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협약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경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하며, 이와 함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지도, 맞춤형 식단제공 및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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