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요촌동·성산지구 중심거점시설 공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됐다.

  도시재생사업 중심거점시설은 총 4개의 사업으로 요촌동 3개소(△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지평선어울림문화광장), 성산지구 1개소(△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에 건립되며, 그간 각종 불미스런 일과 악재로 인해 본격적인 추진이 늦어진 바 있다.

  각 건축물의 시설규모는 ▲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요촌동 190-4번지, 4층 연면적 1400㎡) ▲시니어커뮤니티센터(요촌동 211-4, 2층 연면적 424.5㎡) ▲지평선 어울림문화광장(요촌동 156-17, 2층 연면적 900㎡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옥산동 461, 4층 1800㎡)이며, 주요 용도는 ▲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방문자센터, 육아놀이방, 공유주방, 공유회의실 등) ▲시니어커뮤니티센터(시니어카페, 시니어커뮤니티시설 등) ▲지평선 어울림문화광장(문화광장, 다목적실, 소극장 등)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공유주방,공유상가,VR전시체험장)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착공하는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은 주식회사 대한(익산 소재)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전주 소재)에서 감리를 맡아 추진하며, 우리시는 시행사인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추진 시 관내 자재, 장비, 인력 등의 우선적 사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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