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립도서관이 제1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저을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공모전 선정도서는 1차로 담당 사서가 선정 도서목록을 정하고 2차로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2권씩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으로 ▲초등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신은영, 소원나무, 2022)', '긴긴밤(루리,문학동네,2021)' ▲중·고등부 '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2021)', '다이브(단요,창비,2021)' ▲일반부 '불편한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2021~20220',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황보름,클레이하우스,2022)'이다.

  공모양식은 한글파일과 자필작성(원고지) 모두 가능하며, 초등부(A4 1장 이상, 원고지 5매 이상), 중·고등부(A4 2장 이상, 원고지 7매 이상), 일반부(A4 2장 이상, 원고지 10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명씩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김제시장상을 수여하며, 9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독서감상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진흥팀(540-4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제1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 생활화 및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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