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협의회장 김원기)가 지난 17일 백산면 조종리 황토밭에서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 캐기에는 김제평통 자문위원과 교월동 새마을부녀회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2700㎡(800여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느라 구부리고 앉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고구마 수확을 통해 소중하게 마련된 수익금은 미래통일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평통은 지평선축제 5일동안 부스를 설치하고 먼저 수확한 고구마 판매 행사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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