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초등학교 43회 동창회(회장 설영진)가 지난 15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 억새축제장에서 가을 나들이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병철 시의원과 김성용 전 회장, 울산 홍석태회원, 단양 장경수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영진회장은 친구들의 밝은 미소는 서로에게 활력을 주고 동창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43회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광천-월드컵공원-구름다리-하늘 계단-하늘공원-억새축제장 코스를 걸으며 이벤트행사로 아름다운 사진 콘테스트도 가졌다. 각자가 촬영했던 사진들은 재경 43회 단체 카톡에 올리고 송년 행사 때 시상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동창들은 내내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송년 행사로 기약하고 헤어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재경죽산초 43회동창회원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였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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