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진강휴게소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운영주를 찾고 있다.

  시가 새단장을 마친 지평선새마루(구 동진강휴게소)의 새로운 운영주를 찾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공고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수익공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수익공간은 총 6개소로 1층에 식당(548㎡), 카페(272㎡), 먹거리부스 3개소(17㎡~21㎡)와 편의점(146㎡)이다. 

  식당과 카페, 먹거리부스는 오는 1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19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신청자에게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편의점은 예정가액 1404만원으로 오는 18일 온비드 최고가 입찰을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하지만 연간 사용료가 먹거리부스는 163만원~198만원까지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식당은 5273만원, 카페는 2611만원으로 높아 운영자가 쉽게 나타날지 미지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법인은 주 사무소의 소재지)을 우리시에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개인, 법인·단체이거나, 공고일 기준 이전에라도 우리시에 5년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두고 있었던 개인, 법인·단체면 가능하다.(문의☏ 540-3688)

  연면적 1348㎡ 규모의 지평선새마루는 식당,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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