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승운)가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8일 장학금 2천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농·축협운영협의회는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및 관내 13개 농·축협, 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뜻을 모아 운영중인 단체로 지난해 1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김제사랑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농축산물 나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각도의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승운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빛나는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춘열 시민기자  ycy43@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