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지점이 지난 13일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위해 장학금 1억 1천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서성금 부지점장 등이 참석,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장학금을 건넸다.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체결된 금고 협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학재단 기금을 운용 관리하게 됨에 따라,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협약기간 동안 매년 1억 1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장학재단에 후원하기로 돼 있다.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2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범식 지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김제지점이 우리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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