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지난 9일 조합원 자녀 4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은 조합원 강아무개씨외 4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학용품,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조합원 자녀의 앞날을 응원했다.  

  장학금 전달 취지는 농민조합원에 대한 보답의 마음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들에게는 농업농촌 조합원의 자녀로서 자긍심 고취가 목적이다.

  김제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장학금 전달을 시작해, 올해 43명을 포함, 총 90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정용조합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학업에 정진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농협이 조합원 자녀 4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학용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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