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해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지난달 전북산학융합원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새롭게 출범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구직자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관계 기관 및 기업 등과 일자리 협력체계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분과를 별도로 운영하며, 고충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악화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보건소 지하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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