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희 시장-우리 시는 전주와 익산지역과 근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김제∼전주간 도로의 4차선화와 우회도로개설에 따라 동부지역에 택지개발과 아파트단지 입주, 시민체육공원, 노인종합복지회관, 온천지구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이 대부분 동부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상대적으로 서부지역이 소외된 것은 사실이다.
우리시에서는 서부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키고자 김제역∼중앙병원간 남부순환도로의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고, 농업기술센터∼교동방죽목 구간 우회도로에 대해 2001년에 착공하고자 실시설계를 발주한바 있으므로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아파트 입주 등 지역개발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부지역이 균형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환경기초시설의 민간위탁이 공정하게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지? 또한 청소대행업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과정에 직접 관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시청직원과 시장의 이름이 시중에 파다하게 퍼져있느데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주고 아울러 청소위탁사업자선정에 관계된 공무원이 있다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곽인희 시장-민간위탁기관 선정은 김제시사무의민간위탁촉진및관리조례 제7조에 의거『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하고,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재원조달의 능력, 기술능력등 심사를 통한 최적격 수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일반시민, 시의원, 대학교수, 공무원등으로 위촉된 『김제시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구성 하였으며,『김제시민간위탁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환경기초시설의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다음으로, 청소대행업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과정에 시장 및 시청직원과 업체와의 관련여부는 사실과 무관한 것으로서 현재 사정기관에서 이러한 사항을 내사중에 있으므로, 관련여부가 밝혀지면 법적책임과 함께 행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김제시에 들어오는 모든 관급자재가 반드시 개근대를 거쳐 확인서를 발부 받은 뒤에 공사현장에 투입된다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부정부패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이보승 산업개발국장-관급자재의 조달은 설계상에 나타난 물량을 조달청에 구입 요구하면 조달청에서 레미콘 공업협동조합에 배정하여 공업협동조합에서 사업장과 가까운 레미콘회사에 재배정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금년 상반기 추진한 사업장은 사업이 소규모로 여러곳에 산재해 있으며 사업 성격상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지 때문에 일일이 계근을 하지 못하고 감독공무원과 품질검사실에서 샘플검사를 하고 부족분이 발생할 시 전체 물량으로 환산해서 재공급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레미콘은 특성상 출고된 후 1시간이내에 타설을 해야하고 우리시 관내 계근대는 부량면 1곳 뿐으로 관급레미콘을 일일이 계근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어려움도 있다.
임형규 의원이 지적한 일부 차량에서 적재량 부족이 발생된 것은 사실이나, 레미콘 물량이 부족한 경우 레미콘사와 시공회사가 협의하여 레미콘량을 보충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장 출고시 입회등 사전검수와 조달물자 배정에서 제외를 요청하는 등의 제재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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