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삼 부시장-성산타워는 임차인이 적자운영을 이유로 99년 8월말경 휴업하였고, 건물명도를 요구하는 우리시에 대하여 그간에 투자된 시설비 등을 포함하여 영업보상비 4억 3천만원을 요구하면서 건물인도를 거부하고 있다.
그간 우리시에서는 성산타워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사유시설물을 자진철거 하도록 여러차례 협의를 하는 한편 임차인에게 다소의 보상이라도 해주려고 다각도로 검토하였으나 현행법상 보상할 근거가 없다.
한 시민이 경위가 어떻든 간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데 대하여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으나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갑게 생각하고 있다.
임차인과 꾸준한 협상을 통해 합의점에 도달한 후 빠른 시일내에 성산타워를 시민의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기을 봐가면서 대화를 펴나가도록 하겠다.
● 순동산업단지 외국인업체 입주계획과 DMT사의 재무구조, 스티븐니아의 이력, 자국 사회에서의 경제적 위치, 순동단지에 입주시 김제 플러스 요인의 내역, 즉 경제적 측면 고용창출 간접적 효과 김제 이미지 제고 기여 등 심도 있게 분석해 답변해 달라.
곽인희 시장-DMT사의 연혁과 투자계획은 DMT사는 전주 제3공단 소재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EMT사를 인수한 미국인 변호사 스티븐 니아 40%, 액션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회장인 마이어 40% 전 EMT 부사장 김대우 20% 지분으로 2000년 5월 10일 DMT사 법인을 설립한 회사로서 투자계획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7,500만불 우리돈으로 825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스티븐 니아의 이력은 미시건 대학 컴퓨터싸이언스 석사, 법학박사, 97년까지 12년간 캘리포니아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현재 벤처투자회사인 다이나 메이스 리서치 회사, 미국 나스닥에 들어있는 엘로우 웨이브 회사, 낭코 캐피탈 회사 대리인으로 있다.
순동 산업단지 입주시 경제적 효과와 고용창출 등 간접적 효과는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방세가 15년간 감면되어 단기적인 지방세수 확보에는 어렵지만 감면기간이 지나면 적어도 현 싯가 기준으로 1∼2억의 세입이 확보 될 것으로 보이며 DMT사에 향후 5년간 500여명이 고용되고 원 부자재 생산업체인 협력업체 20개사에 약 6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되며 단순인력 등 50%가 현지인력으로 투입되어 년간 70억원의 주민소득 발생은 물론 기능대학과 벽성대학 전자학과 출신 전문인력 취업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 덕암학원을 김제의 미래와 백년대계를 위하고 인구유출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라도 시립학원을 만들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명문사학을 만들 의향은 없는지?
곽인희 시장-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체 의원님들과 많은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장단점과 시의 재정력 부담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나가도록 하겠다.
● 관내 토양의 과학적인 종합진단을 통해 어디에는 고추를, 어디에는 감자가, 어디에는 마늘이 적격하다는 결론을 얻어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황형 농업기술센터 소장-그간 매년 논면적의 15∼20%를 검정하여 시비처방서를 발부 개선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가에 대하여는 수시로 검정하고 그 검정치에 대하여 시비요령을 처방하여 주고 있다.(99년도 152점, 2000년도 173점)
앞으로 논토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정과 동시 토양에 맞는 시비지도를 실시하고 홍보도 하며 시범 사업도 전개하여 적정 시비가 되도록 하겠다.
밭토양 검정은 96년도부터 200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전면적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80%까지 검정을 완료 농가별로 필지별로 시비 처방서를 발부했다.(3,760ha,45,100필지)
한편 재배작목의 추전은 일관되게 할 수 없는 관계로 농가가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에 맞게 시비 처방과 관리 요령을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지도해 나가겠다.
현재 지번만 입력하면 언제든지 시비처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앙단위에서 개발중에 있어 프로그램이 지원되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은 완전히 구축되어 있음을 참고로 밝힌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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