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퇴치위해 공동방제기간 설정-


지난해에 비해 병해충 발생이 50%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는 병해충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총력방제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지도·농협·농약시판상 대표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해 쌀생산 전국1위를 목표로 풍년농사를 이루자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6일(22일간)까지를 '벼 병해충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이삭도열병 및 벼멸구, 기타 병해충방제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총력방제 체제로 들어갔다.



이번 공동방제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7억4029만4100원으로 2만3842ha의 방제면적을 2회에 걸쳐 약효가 길고 예방 및 치료효과가 탁월한 침투성 농약을 살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제는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약을 자율적으로 구입해 방제할 수 있도록 했고, 이삭도열병 및 벼멸구를 주목적으로 지원방제를 실시하지만 문고병 등 기타 병해충 방제약도 동시에 살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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