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단체추천 8개 부문 접수-


제6회 시민의날을 맞아 김제시민의장 수상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오는 11일부터 시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시민의장은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를 8개 분야에 대해 선발,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74년 군민의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5명(문화장 15, 새마을장 8, 산업장 15, 공익장 15, 근로장 6, 체육장 12, 애향장 11, 효열장 13)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3개 분야에서 배준식(산업장)·표성철(공익장)·윤막동(효열장)씨가 수상했다.


후보자에 대한 추천 기준은 접수 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3년이상 김제시 거주자여야 하며, 김제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도 해당된다.


또한 관내 사업체(직장)에서 1년이상 종사했고, 당해 공적분야에서 동일 훈격의 시민의장을 수상하지 않았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시 총무과(문의전화 540-3237)에서 받게되며, 각급 기관단체·봉사단체·기업체·시 실과소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된 후보에 대해서는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를 다음달 8일 개최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한 후,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9월 29일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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