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한달 늦게 심어-



시는 지평선축제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관내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대대적으로 조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광활한 평야와 독특한 도작문화를 테마로 다음달 29일부터 10월 1일 사이 개최하는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코스모스 꽃길조성은 지평선축제의 주무대로 통하는 김제~부량간 국도 20호선을 비롯해 11개노선 77.7㎞로 지난달 10일부터 30일 사이 취로사업자 및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이뤄졌다.


반면 지난해의 경우 코스모스 개화시기와 지평선축제기간이 맞지 않아 시민들로 부터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식재시기를 한달가량 늦춰 지평선축제기간에 만개하도록 해서 외래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