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 대상 교양 및 정보화교육


관내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교육이 시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제1회 김제시 자치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틀을 다졌다.


시청 사회복지과(과장 정창섭) 주관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9주동안 실시되게 되는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각계 전문가 14명을 강사로 초빙했고, 각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 여성지도자 등 58명을 대상으로 매주 교양강좌 및 정보화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자치대학에서 다뤄지는 교육내용은 ‘여성과 문학’, ‘가정폭력과 성교육’, ‘종이예술과 공예’, ‘우리 전통문화 바로알기’, ‘응급처치와 수지침’, ‘올바른 가정생활과 자녀교육’ 등 12건의 교양강좌와 인터넷교육, 그리고 마지막주의 ‘장성 프란치스꼬의집 방문 자원봉사 체험’ 등이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여성들의 사회참여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면서 “9주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수강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전환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도록 이끌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 중에는 곽인희 시장의 부인을 비롯해 시의원 부인 여러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