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하 공무원 인체 무해 홍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로 육류소비가 감소되자 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류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관내 백산면지역 축산농가에 구제역(음성 판정)이 발생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하자 공무원이 솔선하여 돼지 25두를 구입했다.


또한 전직원 및 읍면동 통리장이 참가하는 소비촉진운동 및 공직자 육류 사주기운동을 통해 구제역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을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였고, 전직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전개로 1100kg을 구입하는 등 축산농가 어려움 해소에 적극 앞장섰다.


한편 금산면에 소재한 목우촌 육가공 공장에서는 그간 이 지역 생산 양돈의 대부분을 일본 등지에 수출(1일 50톤·1000두, 약 2억5천만원)해 왔으나, 구제역 발병일인 지난달 2일부터 수출이 폐쇄되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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