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계 고교생 대상, 오는 26일부터-


벽성대가 주최하는 제3회 전국 실업계고교 컴퓨터경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벽성대 컴퓨터 실습실에서 개최된다.


벽성대학(학장 류충렬)은 실업고 학생들의 전공분야 기능향상과 우수 신입생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등 6개부문에 대한 컴퓨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개발, 전자회로제작, 워드프로세서, 인터넷정보사냥, 캐릭터디자인, 오토캐드활용 등 6개 부문에 걸쳐 실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등 상장과 장학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개발 분야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유일한 분야로 프로그램의 구성 및 수행능력, 효율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대상 1명에게 교육부장관상과 110만원 상당의 PC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인터넷 정보사냥대회는 정보검색 문제를 가장 빠른시간에 정확한 답과 URL(인터넷주소)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평가되며,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문서작성 분야는 한글97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안에 워드프로세서1급 수준의 출제문제를 문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가장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는 부문이다.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소프트웨어개발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5개부문 입상자에게는 벽성대학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에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 장학금 20만원씩, 장려상 3명에 장학금 10만원씩, 입선 5명에게 만원권 도서상품권 2매씩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당학과 지원시 우선선발권을 부여하며 입학이 결정되면 전액 장학금(장려상 이하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벽성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20일까지이다.


김재명 기자 kjm@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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