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품질 개선 기대, 10분간 통화 두절-


통신시설 현대화와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전화국은 오는 21일 전자교환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데이터 통신 및 초고속 인터넷 등의 첨단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광가입자선로(IDLC) 기능을 구현하는 것과 스토킹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발신자정보 표시서비스(CID)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작업시간은은 전화이용량이 적은 21일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진행되며 작업시간인 새벽 1시 이후 10분가량 542국~545국의 통화서비스가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전화국 관계자는 "통신시설의 고도화를 위한 불가피한 작업으로 부득이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광가입자선로 기능 구현을 통해 광대역서비스 제공과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발신자정보 표시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건전한 전화문화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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